너무 아쉬운 전반전.
기적과 같은 승리로 16강의 문에 들어온 한국팀은 최선을 다해 뛴 포르투칼전이 끝난지 3일만에
브라질과의 경기를 뛰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약해진 상태였다.
0대1
전반 7분 브라질 하피냐 선수가 김진수 선수를 뚫어내고 뒤로 넘긴 크로스가 비니스우스의 골로 이어졌다.
0대2
전반 11분 정우영 선수가 골을 걷어내면서 히샬리 송 선수 발을 차면서 파울선언, 페널트킥으로 네이마르 선수가
골을 넣었다.
0대3
전반 29분 히샬리 송 선수의 골을 넣었다.
0대4
전반 37분 빠르게 진행되는 브라질의 역습으로 파케타 선수가 골을 넣었다.
경기 초반에 연이어 2골이 들어가면서 선수들의 기세가 많이 무너진 모습이 안타까웠다.
끝까지 열심히 싸원준 후반전, 그리고 골
1대4
후반 33분에 프리킥 찬스에서 수비수에 맞아 흘러서 나온 공을 백승호 선수가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젊은 선수들을 통해 본 한국축구의 미래.
선발로 계속 뛰진 못했지만 이강인 선수가 투입될 때마다 경기의 흐름이 바뀌는 것을 보았다. 또한 백승호 선수또한
월드컵 첫 출전인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4대0의 눌리는 상황에서도 골을 만들어냈다.
젊은 선수들의 모습에서 다음 월드컵은 더 높은 곳을 기대해본다.
지금까지 열심히 뛴 한국 대표선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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