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진짜 기뻐하시는 경배와 찬양은 무엇일까?
한 심리학자가 표현하기를 마음에 있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고작 35%밖에 되지 않고 그 외에 행동으로 가능한 표현이 55% 이상 된다고 연구결과를 밝혔습니다. 마음에 있는 표현도 말로 다 못하는데 우리의 구원 주되시는 성부, 성자, 성령님을 섬기다 하면서 조용히 체면만 차리면서 하나님 보다 사람들 눈치를 더 보고 살지 않는지 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힘 있게 뛰어 놀라고” 말씀하셨고 “마음과 뜻으로만 섬기라 하신 게 아니라 분명히 목숨과 힘까지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고상하고 얌전하게 예배를 드리는 것이 거룩하다?” 유교 문화에 따른 잘못된 착각에 빠져 살아온 것에 대한 후회를 합니다. 다윗이 여호와의 궤가 들어올 때 기뻐 춤추다가 바지가 벗겨졌을 때 하나님께서는 절대 경박하게 흉하게 보시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체통을 지키라고 이야기했던 미갈은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을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 처음 [경배와 찬양]이 들어왔을 때 많은 교회에서는 찬송가 아닌 다른 CCM을 부르는 것, 찬양할 때 드럼과 기타 같은 여러 악기들을 사용하는 것이 거룩한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악기팀 없는 교회가 없고,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많은 교인들이 경배와 찬양을 통해 은혜를 받았고 복음 전파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을 아무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죄 많은 나와 내 가족과 한국교회! 거룩이라는 이름 아래 내 체면을 지키고자 주님 앞에서 다윗처럼 기뻐 뛰놀지 못했던 죄! 주님 앞에 어린 양처럼 기뻐 뛰는 다른 형제자매를 마음으로 입으로 비난했던 죄!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거룩이라는 말로 나를 속이며 체면을 차리지 말자!
사람은 어디에 깊이 사로잡혀있으면 그것을 선전하는데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 맛집을 소개할 때도 그렇고 자신이 재밌게 본 영화를 소개할 때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제품을 소개할 때도 가만히 앉아 조용히 말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성경에 중풍병자 걸린 자가 나옵니다. 중풍병에 걸리면 몸이 마비되어 내 뜻대로 움직이고 반응하지도 못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세상 이야기를 선전할 때는 흥분해서 열과 성을 다해 설명하면서 날 구원해 주신 내 생명의 은인이신 예수님을 선전할 때는 몸이 마비된 것 같이 가만히 있고 더 나아가서 복음 한마디 전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입도 뻥끗 못한다면 육신은 멀쩡해 보여도 영혼은 이미 병들어 마비되어버린 중풍병자와 다를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제는 사람들이 세워놓은 세상 속에 화려하고 강해 보이는 가짜 예수님을 선전하는 삶을 청산하고 이 죄인 살리시려 하늘 보좌 버리고 이 땅에 그것도 왕의 모습이 아닌 천하디 천한 말구유, 목수의 아들로 오신 진짜 예수그리스도를 따라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 앞에서 기뻐하고 슬퍼하는데 굳어버린 강퍅한 몸과 마음을 뜨거운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녹여주시고 저도 그 뜨거운 사랑 소심하게 입으로 겨우 전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과 뜻과 목숨까지 다하여서 전하는 삶 살 수 있게 성령 충만 부어주세요!
간구하며 올리는 모든 기도 들어주실 줄 믿고 약한 자의 강함 되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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